최근 경기 침체가 장기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10년 이상 안정적인 사업아이템을 찾고 있는 창업자들이 많을 것이다. 소자본 창업자의 경우 한번 투자로 전 재산을 투자해야 하기 때문에 사업을 결정하기가 쉽지 않다.


이미 알려진 유명브랜드의 경우 투자자본이 많이 들고, 좋은 자리는 이미 다른 사람이 선점하고 있는 경우가 많아 투자대비 수익성이 높지 않은 단점이 있으며, 신규 브랜드의 경우 이 브랜드가 얼마나 갈 것인지 알 수 없는 경우가 많고, 부실한 본사가 많아 언제 본사가 없어질지 모르는 불안감이 있다.

▲ 하오커 대표메뉴 MSG 사용안한 짬뽕 (제공=하오커)

투자의 실패를 줄일려면 첫째, 시장이 큰 아이템을 선정하는 것이 좋으며, 둘째, 큰 시장 속에서 다른 경쟁사와 무슨 차별성이 있는지를 잘 살펴보고 차별성이 특화되어 있다면 사업에서 큰 경쟁력을 가지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본사의 자본력을 바탕으로 우수한 인력이 있는 본사가 직영점을 직접 경영하여 운영 노하우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

하오커 ( www.haoker.co.kr ) 브랜드는 2년 전 중식당은 어렵다는 기존의 상식을 깨고 지금까지 7개 직영점을 운영하고 있는 외식업계에서 모두들 눈여겨 보는 브랜드이다.


기존 중식당의 이미지는 신선한식재료 대신 MSG를 많이 사용하여 몸에 안 좋을 것 같고, 음식 을 만드는 곳이 고객 눈에 안 보이는 주방으로 인해 음식의 청결성이 항상 문제로 여겨왔던 아이템이다.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여 고객에게 신선한 식재료로 MSG를 사용 안한 짜장, 짬뽕을 개방된 주방에서 만들어 “강남서래마을”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브랜드이다.


짜장, 짬뽕에 MSG를 사용 안하고 만들었다고 하면 음식이 맛 없을 것이란 편견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매장을 방문해서 식사 한 후 한결같이 MSG없이 어떻게 이런 맛을 내는지 많이 질문을 한다.


사업개시 후 1년여 동안 좋은 식재료로 수없이 많은 테스트를 하여 만들어낸 특화된 아이템이다.


하오커에서 판매중인 상품의 약 80%는 MSG없이 만들어지며, 아이를 둔 주부층을 중심으로 메니아층이 많이 형성되어 있으며, 2013년 서울시 서초구에서 중식당으로는 유일하게 “건강식당”으로 지정됐다.

 
현재 하오커는 크게 4가지 투자금액으로 오픈하고 있다. 대형연회석을 갖춘 풀서비스 대형중식 레스토랑 타입과 간편하게 중식을 즐길 수 있는 중간규모의 캐쥬얼타입, 기존 중식당의 장점을 결합한 홀판매와 배달을 병행하는 소형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배달의 경우 위생적인 친환경 1회용 용기로 배달 해 준다.


할인점인 이마트 푸드코트에 입점한 푸드코트형이 있다. 현재 대형점 2개 점포, 중형점 2개 점포, 이마트 푸드코트 3개 점포를 운영 중이다.

올해 들어 본격적으로 프랜차이즈 창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2월 들어 이수점, 탄현역점이 오픈준비중에 있다. 점포형태에 따라 다양한 투자금액으로 출점할 수 있으며, 대기업 국내유명브랜드 출신들이 본사인력으로 구성되어 차별화 된 본사지원을 받을 수 있다.

현재 운영중인 점포는 반포서래마을점, 합정역메세나점, 일산원마운트점, 구로STX점, 평택이마트점, 화성이마트점, 대구시지이마트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