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알톤스포츠
자전거전문 국내기업 ㈜알톤스포츠는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서울 강남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4 서울 국제스포츠레저산업전(SPOEX 2014, 이하 스포엑스)에 참가한다.

올해로 세번째 참가하는 ㈜알톤스포츠는 행사장 내 최대 규모인 360㎡ (약 109평) 공간에서 신제품 자전거 전시존과 전기자전거 체험존을 운영하며, 동시에 예비 창업주를 위한 신규 대리점 상담을 병행할 예정.

전시되는 자전거 중 가장 주목할 제품은 차량용 고강도 초경량 소재인 DP780을 프레임에 적용한 ‘로드마스터 8시리즈’. 로드마스터 827HA를 비롯해 총 10종으로 하이브리드, 픽시, 로드형, 접이식 자전거로 구성돼 있는데, 가볍고(Slight), 강하며(Strong), 스타일(Stylish)을 추구하는 젊은 도시 라이더들의 3S 취향을 잘 표현하고 있다는 업체측 설명.
무게는 8kg대이면서 가격이 40~50만원대로 형성돼 대표적인 매스티지 자전거가 될 것이라 기대하는 눈치다.

또 전기자전거 전시와 체험존도 운영한다. 2014년 신제품인 ‘이스타(ESTAR) S’는 셀(Cell) 뿐만 아니라 회로 기판부터 보호케이스까지 모두 삼성SDI에서 제작해 성능과 안정성을 높인 리튬이온 배터리가 장착되며, 내구성도 높여 용량(36V-8.7AH)과 주행거리를 모두 늘린 것이 특징. 주행거리는 PAS(Pedal Assist System) 모드에서 최대 60Km다.

이 외에도 자전거 대리점 창업을 고려하고 있는 예비창업주들을 위해 상권 및 입지 분석, 판매 인센티브 제도, 무료 기술교육 등에 대한 개별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상담존도 별도로 마련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알톤스포츠 관계자는 “역대 최대규모인 이번 스포엑스에서 ㈜알톤스포츠는 국내 업체 중 유일하게 자전거 프레임 원자재부터 완성차까지 생산하는 자체 제조공장을 보유하고 있는 자전거전문 기업임을 보이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14회를 맞이하는 스포엑스는 국민체육진흥공단과 한국무역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며, 문화체육관광부, 산업통산자원부 등이 후원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스포츠 레저산업 종합 전시회.


입장료는 1인당 5,000원이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스포엑스 공식 홈페이지(www.spoex.com)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