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포의 프랜차이즈化를 희망하는 소상공인 등 예비프랜차이저에 대한 정부지원이 확대된다.
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이일규)은 가맹본부로의 성장을 희망하는 소상공인, 프랜차이즈 가맹본부와 가맹점 등을 지원하는 ''14년 유망 프랜차이즈 육성사업'을 3월부터 실시한다.
지난 2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올해 2014년 유망 프랜차이즈 육성사업으로 예비프랜차이저 지원을 위한 "유망소상공인 프랜차이즈화 지원 사업"과 국내 가맹본부와 가맹점 지원을 위한 "수준평가 및 후속지원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혀다.
'유망소상공인 프랜차이즈화 지원 사업'은 동네맛집(대박점포), 유망한 아이템을 보유한 소상공인 등의 가맹본부化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금년에는 컨설팅 지원에 대한 업체 자부담을 완화하고, 지원 후 1년간 사후관리 컨설팅도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경영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과 개정된 '가맹사업 공정화 법률'에 대한 정보제공 및 교육도 새롭게 지원하며, 창업박람회 참가 지원을 통한 가맹점 모집 기회제공과 함께, 가맹점에 대해 최대 70백만원의 정책자금 융자도 지원한다.
'유망 프랜차이즈 육성사업'에 대한 신청기간, 신청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홈페이지(www.kmdc.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