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패셔너블한 아빠가 있다면, 추사랑 남자친구도 어쩌지 못할 듯 싶다.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이 ‘에르메네질도 제냐 선글라스’ 모델로 발탁돼, 2014 S/S 화보를 공개했다.
최근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딸 추사랑과 함께 출연 중인 ‘딸바보’ 추성훈은 평소 스타일리시한 패션 감각을 선보이며 여심뿐만 아니라 남심까지도 사로잡고 있다.
화보 속 추성훈은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선보인 다정다감한 남자의 모습부터 남자답고 카리스마 넘치는 분위기까지 다양하게 선보였다. 특히 티셔츠 사이로 보이는 탄탄한 팔 근육과 스퀘어 라인의 미러 선글라스가 남자다운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특히 추성훈은 신발 끊을 묶는 포즈에서는 화사한 블루 컬러의 점퍼와 데님으로 경쾌한 스타일을 연출했으며, 흰색 프레임의 블루 미러 선글라스로 스포티한 느낌을 자아냈다.
또한 그는 활동성 뿐만 아니라 댄디한 매력까지 내뿜었다. 추성훈은 깔끔한 셔츠에 머플러를 함께 착용, 블랙 프레임의 오버사이즈 선글라스로 고급스러우면서도 감성적인 느낌까지 자아냈다.
한편, 추성훈이 추사랑과 함께 찍은 광고료 전액을 다문화 가정에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9일 방송된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추성훈이 추사랑 남자친구 유토가 추사랑에게 뽀뽀한 사실을 알게 되면서 유토에게 질투하는 ‘딸 바보’ 모습이 그려져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에르메네질도 제냐, 제냐 스포츠, 세원IT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