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프랜차이즈 커피베이가 고객과 함께하는 ‘Dream 프로젝트’ 캠페인을 펼친다. 커피베이의 ‘Dream 프로젝트’는 커피베이 페이스북 페이지 목표 팬 수인 7000명에 도달하면 6명의 청소년에게 바리스타 자격증 교육을 무상으로 지원하는 사회공헌 캠페인이다.
커피베이는 어려운 환경에 처한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지원방안을 모색하던 중 ‘그룹홈’ 소속 청소년의 꿈을 이뤄주고자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그룹홈’은 가정 내 학대, 방임, 이혼 등으로 위기에 처한 아동과 청소년의 대안가정을 말한다. 본격적인 프로젝트 실행을 위해 커피베이는 최근 그룹홈 소속 아동, 청소년을 위한 복지기구인 (사)한국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와 MOU를 맺고 후원 시작을 알린 바 있다.
MOU를 기점으로 커피베이는 그룹홈 소속 청소년 중 진로결정과 사회진출을 앞둔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교육사업을 시작했다. 교육사업을 위한 ‘Dream 프로젝트’ 캠페인은 커피베이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3월 10일부터 진행된다.
페이지 목표 팬 수인 7000명에 도달하면 6명의 청소년이 커피베이 본사 내 위치한 커피베이 아카데미에서 바리스타 자격증 교육을 무상으로 받게 된다.
커피베이 아카데미는 바리스타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체계적인 커리큘럼의 클래스를 운영하는 교육기관으로, 사단법인 한국커피협회로부터 바리스타 2급 실기 고사장으로 인증 받을 정도로 장비와 교육인프라를 갖춘 곳이다.
커피베이는 대상 청소년들의 바리스타 교육부터 자격증 취득 시까지 관리하며, 청소년이 원할 경우에 졸업 후 직영점에서 근무기회도 부여할 예정이다.
커피베이 측은 “지난 2월 ‘베이비박스 허그 캠페인’을 벌였는데, 당시 고객들의 참여로 유기아동의 보육비를 후원하는 좋은 결과를 낳았다”며 “이번 프로젝트에서도 고객들의 관심이 위기청소년들에게 좋은 기회로 전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소외계층의 어려움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후원을 계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Dream 프로젝트’는 커피베이 페이스북 페이지(https://www.facebook.com/CoffeeBaylove)에서 3월 10~16일 총 7일간 진행된다. 페이지에 ‘좋아요’를 누르는 것만으로도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으며, 이벤트 게시물에 그룹홈 청소년에게 보내는 응원댓글을 작성한 고객들 중 추첨을 통해 문화이벤트 티켓을 증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