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측은 “무선망과 외부인터넷을 연결하는 장비 중 하나에 오류가 발생해 일부 지역에서 무선인터넷 접속이 안됐다”고 설명했다.
업계에서는 이번 장애의 원인을 '도메인네임시스템(DNS)'으로 추정하고 있다. DNS는 인터넷주소(URL)를 입력하면 인터넷프로토콜(IP)로 변환해 해당 사이트를 연결해주는 역할을 한다. 이 DNS에 일시적으로 트래픽이 몰리면서 과부하가 일어났을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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