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지혜와 김유리가 최근 KBS2 월화드라마 ‘태양은 가득히’에서 여성스러우면서도 세련미 넘치는 차도녀 스타일링을 선보이며 남심뿐만 아니라 여심까지 사로잡고 있다. 특히 컬러와 백의 활용도가 보통이 아닌 두 사람은 심플한 룩에 확실한 패션 포인트를 주며 패셔니스타로 거듭나고 있다.



▶한지혜 스타일링 : 트렌치코트룩의 정석 ‘블랙앤화이트’


한지혜(한영원 역)가 지난 3월 11일 방송된 ‘태양은 가득히’ 8회에서 트렌치코트룩의 정석을 선보였다. 루즈한 블랙 트렌치코트에 화이트 셔츠를 매치해 내추럴하면서도 깔끔한 스타일링을 연출한 한지혜는 코트의 소매를 살짝 롤업해 화이트 백을 들어 포인트를 줬다. 미니멀한 디자인의 화이트 토트백은 산뜻한 봄 느낌까지 자아냈다.



▶김유리 스타일링 : 올 화이트룩의 포인트 ‘그린’


감성적인 한지혜의 스타일링에 반해 김유리(서재인 역)는 차도녀의 세련미 넘치는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지난 10일 방송된 ‘태양은 가득히’ 7회에서 김유리는 와이드 팬츠와 벨트로 힘을 준 과감한 올 화이트룩에 비비드한 그린 컬러의 오버사이즈 재킷을 살짝 걸쳐 시선을 사로잡았다. 여기에 화이트 브리프케이스를 들어 모던하고 엣지 있는 스타일링을 연출했다.



▶브랜드 : 한지혜와 김유리가 선보인 화이트백은 모두 ‘발렉스트라(Valextra)’ 제품이다.


<사진=KBS2 ‘태양은 가득히’, 발렉스트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