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장의 노블리스 오블리주 실천은 지난 2월25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택시가 돌진해 현관문과 회전문을 부순 사건이 발단이었다. 이 사장은 택시기사인 홍모씨(82)의 어려운 집안 형편을 알게 된 후 배상책임을 면제해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이 사장은 “고의로 낸 사고도 아닌 것 같고 홍씨도 어렵게 살면서 충격을 받았을 것”이라며 배상요구를 하지 말라고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최고급 호텔에서 발생한 뜻하지 않은 사고가 이 사장의 배려로 ‘훈훈한 미담’이 된 것이다.
☞ 본 기사는 <머니위크>(www.moneyweek.co.kr) 제324호에 실린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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