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 시장에서 여성을 겨냥한 마케팅이 활발해지고 이다. 물건을 구매하거나 외식을 할 때 상대적으로 여성의 의견이 중시되고 결정 권한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최근 떠오르고 있는 여성 타깃 아이템은 치킨점이다. 좁은 가게 공간에서 배달을 위주로 하는 기존 방식을 벗어난 카페형의 치킨 전문점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오는 22일까지 서울무역전시장(SETEC, 지하철3호선 학여울역)에서 개최되는 '제31회 프랜차이즈 산업박람회'에는 이들 여성을 타킷으로 하는 브랜드가 다양하게 가맹사업을 펼치고 있다.


▲ 빠담빠담 설명 모습 (사진=강동완 기자)

먼저, 외식 프랜차이즈 전문기업인 ㈜이안에프앤비에서 운영하는 이탈리안 파스타치킨 카페 '빠담빠담'(www.padampadam.kr)은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로 주목 받고 있다.

빠담빠담의 내부 인테리어는 기존 치킨전문점의 주점 느낌이 아닌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있는 북유럽 디자인 트렌드를 적용하고 카페형 공간으로 표현하여 차별화를 두었다.

 

사랑하는 연인, 지인, 동료들과 카페에 온듯한 느낌을 주기 위해 은은한 할로겐 조명부터 빈티지한 느낌을 살린 벽과 바닥자재, 모던한 느낌의 목재 테이블 등 세련된 실용미와 모던 콘셉트로 안락한 휴식공간을 연출했다.

 

또한 화려한 크리스탈 조명과 모던한 느낌의 조명을 대립되게 배치하여 고급스러우면서도 부드러운 분위기를 동시에 표현했다.
 
빠담빠담의 외부 인테리어는 그레이톤의 단순함과 노란색의 편안함을 조합하여 카페느낌으로 디자인 되었는데 고객이 부담 없이 내방할 수 있게 고급스러움이 뿐만이 아닌 편안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게 표현했다.

 

때문에 빠담빠담을 방문하는 고객의 60%이상이 여성이기며 커피전문점을 연상시키는 북유럽풍의 인테리어는 남성의 공간으로 인식된 치킨호프전문점의 고정관념을 깨고 아늑한 휴식 공간으로 여성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빠담빠담의 주요 고객층은 20~30대 여성이며 여성 창업자는 고객들이 원하는 것을 직감적으로 알고 있다. 즉 주 고객이 여성이다 보니 같은 여성으로서 고객의 심리와 요구사항을 잘 파악할 수 있어 남성 창업자에 비해 높은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또다른 브랜드인 '더후라이팬' 역시 이번 박람회를 통해 자신만의 노하우와 강점을 소개하고 있다.

 

더후라이팬은 시니선한 재료로 바삭하게 튀겨낸 미국 남부식 후라이드치킨 전문점으로 유쾌하고 즐거운 수간을 접시(PLATE)에 한가득 담아 나눠줄수 있는 컨셉을 가지고 있다.

 

주문과 동시에 조리되는 후라이드치킨으로 천연 향신료 파우더와 신선한 부분육만을 사용하고 있다.

 

박람회를 통해, 더후라이팬은 가맹비 500만원 할인과 안심 20kg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