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셀러가 되려면 역시 널리 알려지는게 필요하다. 인터파크에서 발표한 금주 eBook순위(3월13일~19일)에도 영화와 드라마의 원작들이 다수 위치했다.
김려령 작가의 자전적 경험을 토대로 청소년 시기의 내면을 농밀하게 묘사한 <우아한 거짓말>이 지난 주 10위에서 2위로 올라섰다. 또한 1853년 저자 솔로몬 노섭의 노예 경험을 담은 소설 <노예12년>은 영화배우 브레드 피트가 제작자로 참여한 영화 ‘노예12’의 원작으로 주목 받으며 금주 랭킹 3위에 안착했다. 영화배우 하지원 주연의 MBC 화제작 드라마 ‘기황후’의 원작소설인 <기황후 2>도 5위에 랭크됐다.

한편 사이토 다카시의 자기계발서 <잡담이 능력이다>는 지난 주에 이어 6주 연속 1위를 차지하며 베스트셀러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이와 더불어 새로운 시도에 대한 저자의 의지를 담은 결과물 <이카루스 이야기>가 지난 주보다 한 단계 올라 8위에 랭크 되는 등 자기계발서에 대한 인기가 꾸준히 이어졌다.
<이미지제공=인터파크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