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 기온이 10도를 훌쩍 넘고 밤에도 찬 기운이 가시면서 캠핑 족들이 기다리던 시기가 됐다. 이렇게 캠핑이 인기를 끌면서 캠핑용품 소비가 늘고 있지만, 캠핑의 맛을 더하는 것은 단연 패션이다.
최근에는 캠핑이 가족 단위로 이뤄지면서 프렌디룩은 캠핑 마니아 가족들의 필수 드레스코드가 됐다.

프렌디룩이란 프렌디 대디에서 파생한 것으로, MBC ‘아빠 어디가’,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 에서 보이는 것처럼 친구처럼 아빠와 엄마가 아이와 함께 입는 커플룩을 의미한다.

프렌디룩의 핵심은 ‘다른 듯 같게’다. 패밀리 룩처럼 머리부터 발끝까지 컬러와 디테일 모두 똑같은 것이 아니라 포인트로 정한 부분만 통일해 개성 있게 연출하는 것이 좋다.


그런데 아웃도어 웨어는 솔리드나 컬러블록으로 변화를 줄 뿐 디자인은 단순한 것이 특징이다. 따라서 무작정 컬러를 통일하면 유치해지기 십상이다. 이때는 컬러 블록 중 어느 한 부분을 선택해 응용하는 것이 좋다.

▶스타일&브랜드 : 아빠는 블루와 그레이로 블록 된 데일리 사파리 스타일의 방풍자켓을, 엄마는 베이지와 레드 브록 된 자켓, 아이들은 오렌지와 네이비, 옐로우와 오렌지 블록 된 자켓으로 매칭하면 전혀 다르듯 보이지만, 가족임을 부정하기 힘든 조화가 가능하다. 이제품은 웨스트우드의 컬러 브로킹 방풍자켓이다. 

<이미지제공=웨스트우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