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석강은 상하반기 각 2강좌씩 총 4개 강좌로 구성되고, 강좌 당 3회 연속 강연을 진행하여 인문학의 다양한 분야와 주제를 심도 있게 다룬다. 또 강연 내용은 인터넷 영상 및 전자책 등의 디지털 자료로 독자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먼저 4월은 우리 선조의 지혜를 엿볼 수 있는 동양학 강연으로 꾸며진다. 제1강좌 조용헌 강연은 “한국의 선비정신과 풍수사상”이라는 주제로 4월 9일부터 23일까지 매주 수요일에 진행된다.
▲1회(4/9) : 어떤 집안이 한국의 양반인가 ▲2회(4/16) : 양반가 고택에 스며있는 풍수사상 ▲3회(4/23) : 양반가의 노블레스 오블리주 순으로 예정되어 있다.
제2강좌는 인문학의 정수인 문학 분야로 문학평론가 유종호 교수가 ‘문학의 여러 얼굴’이라는 주제로 6월 4일부터 매주 수요일 3회에 걸쳐서 진행한다.
제1강좌를 맡은 조용헌 교수(칼럼니스트, 원광대 불교민속학 박사)는 동양학을 통해 서구화 속에 함몰되어 가는 한국 문화적 가치를 복원하는 동양학자로 대표 저서로는 <동양학을 읽는 월요일>, <통도유사>등 있다.
또 제2강좌의 유종호 교수(문학평론가, 전 연세대 특임교수)의 한국 문학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한국 문학계의 거목으로 대표 저서로는 <시란 무엇인가>, <문학의 즐거움>, <문학이란 무엇인가> 등이 있다.
본 강연은 www.daesan.or.kr이나 http://goo.gl/oFNpLJ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착순 무료 강연이며, 강연 당일 7시부터 입장 가능하다.
<이미지제공=교보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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