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식요리협회, 한국외식산업협회,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한국외식업중앙회는 생산과잉으로 가격이 하락하고 있는 양파의 소비를 확대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한다.


먼저,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는 양파 사용 회원사 실태파악을 거쳐 조기에 양파의 대량 구매 및 새로운 메뉴개발 등을 통해 소비확대 유도키로 했다.

▲ 제공=농림축산식품부

외식산업협회는 단체급식업계가 회원사로 참여하고 있는 점을 활용하여 단체급식에 양파 요리 메뉴를 확대토록 유도하고 협회 회원사가 참여하는 직거래 장터 개설(4월) 등 양파 소비 촉진 운동 전개
이외에도 중식요리협회는 업소별 국산 양파 50% 더 쓰기 캠페인 전개 등 협회 회원사들이 참여하는 소비 촉진하는가 하면, 외식업중앙회도 전국의 지회(부)를 활용하여 양파 소비 촉진 홍보 및 사이버거래소를 활용하여 구매 확대 유도키로 했다. 


이번에 제시된 외식업계의 양파 소비촉진 방안은 지난 26일,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마련한 ‘양파 소비촉진 간담회’에서 협의된 내용이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농림축산식품부 윤동진 식품산업정책실장은 “외식업계의 양파 소비촉진 노력에 감사드리고, 이번 사례가 ‘농업-외식업 상생발전’의 모범이 될 것이며, 정부도 양파 공급과잉 해소에 최선을 다해서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