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노출의 계절이 다가오면서 여성들의 다이어트 열풍이 새롭게 불고 있다.
갑작스런 다이어트는 건강상에 좋지 않지만, 지속적인 운동을 통한 관리는 중요하다는게 전문가들의 목소리이다.
이런 운동효과를 극대화 시키는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한 프랜차이즈 브랜드가 주목받고 있다. 브랜드 가맹본부에서 직접적인 노하우로 창업자들에겐 수익을, 소비자와 고객에겐 다이트 효과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 편안하게 30분 체형운동을..
남자(Man), 거울(Mirror), 메이크업(Make up). 일명 ‘3M’을 없앤 여성 전용 피트니스 클럽이 인기를 끌고 있다. 여성 전용 피트니스 프랜차이즈 커브스는 231개 점포에서 약 7천 여명이 가입, 전달 대비 전체 회원 수가 약 10% 가량 늘었다.
커브스는 일반 헬스클럽과 다르게 12개의 운동기구를 이용한 30분 순환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 프로그램은 12개의 운동기구를 이용해 30초 간격으로 근력 운동과 유산소 운동을 두 차례 반복한 뒤 마지막 5~6분 동안 스트레칭 기구를 이용해 몸을 풀도록 고안돼 있다.
특히 90분을 달려야 소비할 수 있는 칼로리가 30분 안에 소비될 정도로 칼로리 소모량이 높다.
커브스 관계자는 “30분이라는 짧은 운동 시간에 고개를 갸우뚱하는 사람도 많았지만, 이미 미국 내 공인 연구기관의 연구를 통해 그 효과가 입증됐다”며 “실제 그 효과를 체험한 회원들의 입소문에 의해 회원 수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고 했다.
일반적인 헬스클럽은 여성이 운동하기에는 재미가 없고, 남성고객의 눈치도 봐야 하지만 커브스는 그럴 필요가 없다.
지속적인 동기부여를 통해 고객이 꾸준히 클럽을 방문하도록 유도하고 있는 것. 전국 모든 커브스 클럽에서는 운동횟수가 100회, 200회를 넘을 때 마다 회원들에게 운동회수가 적힌 티셔츠를 선물한다.
더불어 매달 파자마 데이, 레드 데이 등 특별한 데이를 기획해 지루해질 수 있는 운동에 재미를 더하고 있다.
특히 커브스는 점주를 제외한 트레이너, 매니저 등을 모두 여성으로만 채용하는 것이 원칙이다. 남성들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편안하게 운동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 요가로 다이어트를..
아메리카요가는 지난 2008년 아메리카핫요가의 압구정 직영점 오픈을 시작으로 현재 전국 31개 센터와 누적 회원 12만명을 보유 중인 국내 요가 대중화를 선도해왔다.
특히 플라잉요가아메리카는 평균 2,000kg이상의 무게를 지탱할수 있는 고강도 장비, 지지대와 연결고리를 양방향으로 연결하는 특수설비공법으로 시설을 갖춰 전문인력인 강사가 도와줘 다이어트에도 좋다.
커리큘럼은 기본적인 요가동작을 배울수 있는 초보프로그램과 플라잉 요가 입문자를 위한 입문레벨프로그램, 숙년자를 위한 고난도 프로그램등 다양한 레벨수업으로 맞춤형 수업형태로 지원해 주고 있다.
2012년 체형 측정 및 관리 분야에서 요가 업계 최초로 ISO9001 규격 인증도 받아 업계 선도 기업으로 명성을 인정받고 있다. 또한 현재 요가 지도자 등록 과정을 통해 요가 전문 인력을 자체 양성중이며, 아시아요가연맹 한국 지부를 설립해 국내 요가 트렌드를 선도해가고 있다.
또한 오는 11월에 개최 예정인 제4회 아시아 요가 스포츠 챔피언쉽(Asian Yoga Sports Championship) 국제 대회의 공식 후원사로도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