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6의 두가지 버전 출시가 오는 9월 이뤄진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사진=맥루머스닷컴 홈페이지 캡처
애플의 아이폰6가 이르면 올해 9월 전세계에 발매될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 신문은 오는 9월 아이폰6가 사상 처음으로 대형과 소형 2가지 타입으로 출시될 것이라고 지난달 28일 보도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아이폰6는 고정밀 터치패널을 도입한 5.5인치, 4.7인치 규격 화면을 채용했다. 두가지 유형 모두 현재 아이폰 화면(4인치)보다 크고 해상도도 향상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신문은 아이폰6에 사용되는 액정을 샤프, 재팬디스플레이(JDI), LG디스플레이가 공급할 것으로 내다봤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지문인식기나 액정을 움직이는 구동용 반도체 등 관련 부품이 이미 생산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며 “액정패널은 미에현 가메야마시의 샤프공장과 치바현 모바라시 JDI 공장 등에서 2분기에 양산을 시작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