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S/S 시즌을 맞아 ‘로맨틱 스포티즘’의 바람이 불고 있다. 앞서 유행해왔던 파스텔컬러와 플라워 패턴이 어김없이 인기를 끌고 있으며, 특히 올해에는 더욱 과장되고 강렬해졌다. 캐주얼하고 웨어러블한 스포티룩에 몸매를 살린 디자인과 플라워 패턴 등으로 풀어낸 ‘로맨틱 스포티즘’을 들여다보자. 
 ▶스타일링 : 발랄하고 사랑스럽게 ‘플라워 숏 점퍼’

배우 이다해(아모네 역)가 지난 4월 5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호텔킹’ 1회에서 로맨틱 스포티룩을 선보였다. 이다해는 강렬한 블루 컬러 위에 과장된 빅 화이트 플라워 패턴이 프린팅된 점퍼를 선보였다. 점퍼의 화사한 플라워 패턴이 걸리시하면서도 로맨틱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다해는 여기에 비비드한 옐로 이너를 매치하고, 슬림한 블랙 팬츠와 스니커즈를 매치해 캐주얼한 스포티룩을 연출했다.




▶브랜드&가격 : 이다해가 선보인 점퍼는 ‘아디다스 스텔라맥카트니’ 제품으로 28만 원대이다.



한편, ‘호텔킹’은 어머니와 자신을 버린 아버지에 대한 한을 품은 차재완(이동욱 분)이라는 남자가 냉철하고 빈틈없는 호텔리어로 성장하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아모네는 씨엘 호텔 회장의 고명딸로 등장해 1회부터 차재완과의 치열한 신경전을 그려나가기 시작했다.


<사진=MBC ‘호텔킹’, 아디다스 스텔라맥카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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