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다김선생'은 '죠스떡볶이'의 본사 (주)죠스푸드(대표 나상균, www.jawsfood.co.kr )에서 론칭한 제2브랜드다. ‘바른 김밥 식당’을 표방하며 특유의 정갈하고 반듯한 이미지로 어필하고 있다.
인테리어는 검은색과 흰색을 사용해 김밥을 형상화 했다. 특히 검은색 티셔츠를 입고 흰색 머리띠와 앞치마를 한 채 역동적으로 일하는 직원들 모습이 브랜드의 상징이 됐다.
2013년 7월 서울 이촌직영1호점을 오픈해 지역주민들에게 폭발적인 반응을 끌었다. 신세계백화점 본점에 입점하는 등 현재 7개 매장을 두고 있으며 최근 가맹사업에 불을 지폈다.
◇ 무항생제란, 5無 백단무지 등 식재료 퀄리티 따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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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밥은 바른김밥, 크림치즈김밥, 매운제육쌈김밥, 진미김밥 등 총 8가지고 사이드 메뉴는 철판불고기덮밥, 철판제육덮밥, 갈비만두 등 5가지로 최소화 했다.
맛을 위해 조리를 대부분 최대한 매장에서 진행하기 때문에 선택과 집중한 것이다.
주목할 점은 ‘라면’ 메뉴가 없다는 것. ‘바른 재료 사용하는 바른 김밥 식당’ 콘셉트에 걸맞게 인스턴트 음식 판매는 지양했다.
사골국물의 온면으로 대신한다. 라면을 구성해 얻을 수 있는 부가수익을 과감하게 포기한 셈이다.
‘바른 김밥’을 구현하기 위해 식재료부터 차별화했다. 단무지는 사카린, MSG, 합성보존제, 표백제, 빙초산의 5가지 유해식품첨가물이 들어가지 않은 5무백단무지를 사용하고 달걀은 HACCP 인증을 받은 청정 농장의 무항상제란을 쓴다.
김은 남해 청정해역에서 자란 원초로 만들어 두번 구운 김, 햄은 나트륨 함량을 줄인 고급 저염햄, 쌀은 무기질 함량이 높은 100% 국내산 햅쌀, 참기름은 3대째 운영하는 54년 된 방앗간에서 통깨 100%를 전통 찜누름 제조 방식으로 생산하는 수제 참기름을 사용한다.
조리는 주문과 동시에 시작한다. 콜드체인 유통시스템을 갖추고 있지만 채소 다듬는 전처리 과정부터 왠만한 조리는 매장에서 직접 한다. 대신 세심한 관리를 통해 매장별 맛의 차이를 줄이고 있다.
◇ '죠스떡볶이'로 쌓은 운영, 관리 노하우가 경쟁력
이곳은 전문 물류센터를 운영하면서 효율적인 재고 관리를 하고 있다. 또 지속적으로 메뉴 품질 연구와 테스트를 거쳐 체계적이고 검증된 레시피 매뉴얼로 전 매장 표준화된 맛과 품질을 유지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특히 ‘슈퍼바이저의 주 1회 매장 방문’을 제도화하는 등 가맹점 관리 파트에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전문성을 확보하고 시스템 기반의 최적화된 관리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죠스떡볶이'를 통해 얻은 노하우가 '바르다김선생'의 경쟁력인 것이다.
인테리어는 김밥의 김과 쌀을 상징하는 검은색과 흰색으로 포인트를 줘 세련되고 감각적으로 표현했다. 식탁과 의자 등 우드 재질의 가구 사용, 오픈형 주방을 통해 자연스럽고 심플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창업은 49.59㎡(15평)부터 가능하며 창업비용은 점포비용을 제외하고 49.59㎡ 기준 약 1억190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