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업아이템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강동완 기자)

12일(오늘)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14 프랜차이즈 서울 박람회'에는 약 100여 개의 업체가 상담진행 및 시식행사 등으로 창업자들을 맞이하고 있다. 최근 경기영향을 입증하듯이 소자본으로 창업이 가능한 외식 및 주류 매장이 절반 이상을 대부분을 차지했다.


이를 반영하듯 ‘압구정 봉구비어’, ‘말자싸롱’, ‘용구비어’ 등 스몰 비어 브랜드의 부스들은 창업 상담과 시음이 이어졌다.


강병오 FC창업코리아 대표는 “스몰 비어는 다양한 연령대가 즐겨 찾아 소규모 매장 운영으로도 안정적인 수익 창출이 가능하다”며 “올해도 스몰 비어 인기 열풍은 계속 될 것”이라고 말했다.

‘품질 좋은 쌀’로 승부하는 ‘니드맘 밥’ 부스에서는 전통가마솥과 정미소를 이용해 갓 지은 밥을 선보였다.


송성원 ‘니드맘 밥’ 가맹본부장은 “카운터, 서빙인력, 주방장이 필요 없는 3무(無) 시스템으로 가격경쟁력을 갖췄다”며 “올 한해 최대한 많은 가맹업주들과 함께 하고 싶다”고 포부를 전했다.
 
도소매업종에서는 ‘i Face’가 이번 박람회를 시작으로 가맹사업을 시작했다. 에이스그룹의 핸드폰 액세서리 브랜드 ‘i Face’는 독특한 디자인과 뛰어난 품질을 바탕으로 스마트 폰 액세서리 업계의 선두를 달리고 있는 브랜드이다.


코엑스 관계자는 행사 첫날 사전 등록자 4,800여명과 현장 등록자를 포함해 7,000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주요 참가업체는 맥도날드, 다이소, 홈플러스, 초록마을, I Face, 더 후라이팬, 인토외식산업, 달콤커피, 디초콜릿커피, 커피베이, 카페드롭탑, 바비박스, HOBAR, 오드리햅번카페, 차오름, 도니버거, 하루엔소쿠, 놀부, 서래스터, 써브웨이, 페리카나, 못된고양이 등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