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8시, 잠실 종합운동장의 올림픽 주경기장을 출발하여 잠실대교북단을 건너 돌아오는 10Km 단일 레이스로 펼쳐지는 2014 뉴레이스 서울은, 지난해 2개의 팀으로 구분하여 ‘1만대1만 팀매치’로 진행되었던 방식을 올해는 ‘혈액형 팀매치’로 바꾸어 각5,000명씩 4개의 팀이 대결하는 구도로 진행된다.
또 A, B, AB, O형 4개의 팀은 경기 기록뿐 아니라 기부된 헌혈증의 수량으로도 경쟁을 하게 된다.
레이스의 평균기록이 가장 빠른 팀과 가장 많은 헌혈증을 기부한 팀이 각각 우승하게 되며, 우승 리워드로는 뉴발란스와 물병브랜드 미쥬(MIZU)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제작된 친환경 스테인레스 물병이 증정된다. 또 헌혈증을 기부한 러너 모두에게는 특별히 제작된 팔찌를 기부한 헌혈증의 개수만큼 제공한다.
기부된 헌혈증은 모두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로 전달될 예정이며, 더불어 대회당일 뉴발란스 운동화를 신은 참가자의 숫자만큼 1족당 1만원에 해당하는 금액 또한 한국컴패션에 기부되어 뜻 깊은 ‘기부레이스’ 행사로 치러질 예정이다.
또 ‘하하’의 사회로 시작해 많은 셀러브리티들이 참석해 참가자들을 응원할 예정. 제국의 아이들의 박형식과 김동준, 쥬얼리의 예원, 달샤벳, 애프터스쿨의 가은과 정아, 나인뮤지스, 신봉선, 뉴이스트, 포맨, M.I.B(엠아이비) 등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고 레이스가 끝난 후에는 YB(윤도현밴드), 하하&스컬, 배치기, 데프콘, 포맨, 리듬파워, M.I.B(엠아이비) 등의 공연이 올림픽 주경기장 옆 보조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한편 이번 대회 개최를 기념한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대회 전날인 19일까지 뉴발란스 코리아 러닝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NBrunningKR)에서 A, B, AB, O 중 어느 팀이 우승을 하게 될지 맞추는 이벤트로 대회가 끝난 후 정답자 중 추첨을 통해 뉴발란스 신제품 러닝화와 러닝 모자를 선물로 증정한다.
2014 뉴레이스 서울은 지난 3월 7일 오전 11시부터 모바일 카카오 선물하기를 통해 접수를 진행, 단 9분만에 2만 명의 접수가 모두 마감되며 화제가 된바 있다.
<이미지제공=뉴발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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