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초등학생 시절부터 자신의 꿈과 끼를 살려 국악인으로 활동하고 있는 호서고등학교 2학년 송소희를 중학교 자유학기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대사 위촉은 2004년 ‘전국시조경창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해 ‘국악 신동’이라는 평을 얻은 이후 다양한 활동을 해온 송소희가 학생 스스로 꿈과 끼를 찾고 자신의 적성과 미래를 탐색하는 기회를 얻을 수 있는 자유학기제의 취지에 적극 공감하면서 이루어졌다.

위촉식에서 송소희는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찾을 수 있도록 응원하는 자유학기제를 알릴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고, 최선을 다해 홍보대사 활동을 하겠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홍보대사 송소희는 향후 자유학기제 홍보 포스터 및 설명 자료, 영상물 촬영 등 교육부와 함께 자유학기제를 알리는 다양한 활동을 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자유학기제란 중학교 교육과정 중 한 학기 동안 학생들이 시험부담에서 벗어나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도록 수업 운영을 토론, 실습 등 학생 참여형으로 개선하고 진로탐색 활동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이 가능하도록 교육과정을 유연하게 운영하는 제도로 2014년과 2015년 희망학교에 확대운영을 거쳐 2016년부터 전면 시행될 예정이다.
<이미지제공=교육부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