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들어도 질리지 않는 데일리백을 찾고 있다면 모노톤 컬러에 주목해보자. 봄을 맞아 한껏 화사한 컬러백이 출시되고 있지만, 좀더 수수하면서도 세련된 스타일링을 연출하고 싶다면 보기만 해도 차분해지는 모노톤 컬러백이 제격이다. 두 여배우가 같은 멋스러운 롱 재킷에 같은 가방으로 포인트를 줘 스타일리시한 룩을 연출했다.
▶구혜선 스타일링 : 화사한 모노톤 스타일링
화사한 화이트 재킷과 스카이블루 컬러의 니트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난 5월 4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엔젤아이즈’ 8회에서 구혜선(윤수완 역)은 블랙 팬츠와 화이트 롱 재킷을 입고 그레이 톤의 숄더백을 매치해 전체적으로 모노톤 스타일링을 완성해 세련미를 자아냈다. 여기에 화사한 스카이블루 니트를 매치해 컬러 포인트를 가미했으며, 내추럴하게 흘러내리는 화이트 재킷의 칼라로 멋스러운 분위기를 배가했다.
▶정유미 스타일링 : 그윽한 모노톤 스타일링
같은 가방을 정유미는 한층 분위기있게 소화했다. 지난 4월 30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엄마의 정원’ 29회에서 정유미(서윤주 역)는 차분한 베이지 컬러의 트렌치코트를 여며 입고 그레이 컬러의 사각 토트백을 매치해 내추럴한 스타일을 선보였다. 하늘거리는 트렌치코트가 여성미를 자아낸다면, 살짝 롤업한 소매와 와일드한 칼라가 보이시한 느낌까지 자아내면서 극중 여성스러우면서도 털털한 성격의 서윤주 역의 몰입도를 끌어올렸다.
▶브랜드&가격 : 구혜선과 정유미가 선보인 백은 ‘빈폴 액세서리’의 제품으로 52만 5000원이다.
<사진=MBC ‘엄마의 정원’, SBS ‘엔젤아이즈’, 빈폴 액세서리>
<저작권자 © ‘재테크 경제주간지’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