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아이유, 청순가련한 여인 '이렇게노홍철 장가가려나'

'한강 아이유'

한강에서 발견한 일반인이 연예인 못지 않은 외모로 시청자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지난 5월 2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은 '홍철아~ 장가가자!' 특집으로 꾸며져 유일한 총각 멤버인 MC 노홍철의 이상형을 찾아주기 위해 나머지 멤버들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가수 하하는 과거 결혼하기 전 노홍철과 한강에서 치킨과 맥주를 먹으며 주위를 둘러보고 있으면 미녀들이 있었다고 언급했다. 이에 노홍철의 이상형을 찾기 위해 한강을 거닐던 중 귀엽고 청순한 스타일의 일반인 여성과 만났다. 가수 아이유와 닮은꼴 외모에 하하는 즉석 소개팅을 주선했다.

하하는 "남자친구 없냐. 노홍철의 이상형이 174cm의 늘씬한 미녀다. 키가 어느정도 되냐"고 물었다. 한강 아이유가 "164cm다"라며 "구두를 신으면"이라고 말끝을 흐려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하하가 "이상형이 어떻게 되느냐?"고 질문하자 '한강 아이유'는 "활발한 사람"이라고 답했다. 하하가 귓속말로 노홍철을 말했고 한강 아이유는 "좋다"고 소리쳐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 이후 그녀는 온라인상에서 일명 '한강 아이유'라고 불렸으며, 전북 남원의 '미스 춘향' 출신인 것으로 알려져 또 한번 네티즌들의 관심을 주목받고 있다.

<사진=MBC '무한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