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가을 결성된 '바버렛츠'는 결성 이후 꾸준한 공연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시간여행 걸그룹'이라고도 불린다. 김 시스터즈, 미국의 앤드류 시스터즈(The Andrews Sisters) 등 50~60년대 사운드와 옛 가요를 새롭게 풀어내고 있기 때문.
이에 바버렛츠의 공연에 가면 세 명의 보컬이 동시에 하나의 마이크를 사용해 밸런스를 맞추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 같은 풍경은 음향기기가 발달하지 않았던 1950년대 전후 공연장이나 녹음실에서 흔히 볼 수 있었던 풍경.
바버렛츠는 이번 정규 앨범에서도 50~60년대의 사운드 재현을 시도했다는 소속사의 설명. 정규 앨범 발매 후 타이틀 곡 '가시내들'을 앞세워 다양한 활동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앨범 발매 전 바버렛츠 멤버들이 직접 촬영, 제작한 영상, 로네츠(The Ronettes)의 'Be My Baby'는 동영상 콘테스트 사이트 ‘vube.com'에서 조회수 500만을 상회하며 ‘이달의 동영상' 30위에 랭크되기도 했었다.
<이미지제공=에그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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