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이 따로없었다. 지난 27일 저녁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제 50회 백상예술대상에서 배우 전지현이 우아한 드레스 자태를 뽐내며 등장했다. 지난 2월 인기리에 종영한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의 천송이(전지현 분)를 보는 듯 럭셔리한 분위기를 물씬 풍긴 전지현은 이날에도 역시 트레이드마크인 생머리를 찰랑이며 뭇 남성들의 마음을 흔들어 놓았다.



▶스타일링 : 베스트 스타일상 수상한 비법은?


이날 전지현은 TV드라마 부분 대상과인스타일 베스트 스타일상을 수상해 그녀의 드레스 자태를 더욱 돋보이게 했다. 전지현은 파스텔 핑크 컬러의 사랑스러운 드레스를 입고 실버 클러치로 포인트를 줬다. 특히 그녀의 가녀린 손을 더욱 부각시킨 반지는 고혹적인 드레스와 어우러져 고급스러우면서도 우아한 느낌을 배가했다.



▶브랜드&가격 : 전지현이 선보인 반지는 ‘구찌(Gucci) 파인 쥬얼리’ 제품으로 가격은 3223만 원이다. 홀스빛 칵테일 반지는 18K 화이트 골드, 184개의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 그리고 21캐럿 드롭 컷 베릴 원석이 사용됐으며, 국내에 단 한 피스뿐인 반지로 알려져 있다.


<사진=제 50회 백상예술대상, 구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