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플한 스타일링을 연출한 뒤 슈즈로 원포인트 스타일링을 연출한다면 “옷 좀 입는다”는 소리를 들을 지도 모른다. 과감한 액세서리나 패턴이 부담스러울 경우, 웨어러블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분위기를 배가할 수 있는 스니커즈 포인트가 어떨까. 스터드 장식이나 컬러 블로킹 디테일만으로도 전체적인 스타일링의 분위기가 업그레이드된다.



▶스타일링 : 머리부터 발끝까지 ‘댄디캐주얼룩’


지난 24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엔젤아이즈’ 13회에서 배우 이상윤(박동주 역)이 차분한 스타일링에 슈즈로 포인트를 더해 세련미를 내뿜었다. 이날 이상윤은 심플한 점퍼 혹은 재킷에 블랙 팬츠를 매치하고, 스니커즈로 마무리해 댄디캐주얼룩을 연출했다. 화이트 티셔츠와 데님 팬츠는 블랙 스니커즈와 함께 어우러져 더욱 스타일리시했다. 특히 스니커즈의 스터드 장식과 컬러 블로킹이 캐주얼룩에 포인트를 더하기 제격이었다.



▶브랜드&가격 : 이상윤이 선보인 스니커즈는 ‘스터즈워(STUDSWAR)’ 제품으로 2~30만 원대이며, 롤업이 가능해 한 여름 실용성과 동시에 반전 매력을 뽐낼 수 있다.


<사진=SBS ‘엔젤아이즈’, 스터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