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타즈 호텔 라구뜨의 이동규 셰프(32세)가 레스토랑 부분 전시요리 금메달, 가동일 셰프(30세)가 5코스 전시요리에 참가하여 금메달을 수상했다.
2014 국제요리경연 레스토랑 부분에서 금메달을 수상한 펜타즈 호텔 라구뜨 이동규 셰프는 ‘모듬 콩과 오리간 무스, 모렐버섯을 넣은 오리가슴살 구이’와 ‘캐비어를 올린 트리오 피쉬(구운 도미와 관자무스를 넣은 바다가재와 대구살 튀김)’ 등 2가지 메인요리를 선보여 심사위원들에게 큰 호평을 얻었다.
또한 가동일 셰프는 국제요리경연 5 코스요리 부분에서 ‘관자무스와 자몽젤리를 곁들인 랍스터 찜과 캐비어를 올린 망고무스와 아보카도’, ‘견과류로 속을 채운 토마토 크러스트 치킨과 오렌지 소스’ 등 2가지 에피타이져와 ‘그린빈 멜로디 스프’, ‘트리플버섯을 넣은 뒤셀과 푸아그라를 곁들인 안심 퍼프 페스트리’를 메인요리로 내세우고 ‘카라멜소스를 곁들인 비트젤리와 피스타치오 무스로 레이어드 한 치즈케이크’를 디저트로 선보여 큰 호평을 받으며 금메달을 수상했다.
이번 대한민국 국제요리경연대회에서 수상한 펜타즈 호텔 라구뜨의 가동일 셰프는 “이번 대회 출전한 모든 요리들은 대회규정을 충실히 지키는데 중점을 두었으며, 신선한 식재료들을 재료의 맛을 최대한 살리는 절제된 오가닉 조리법으로 요리했다”고 밝혔다.
또한 “화려한 장식을 피하고 레스토랑에서 실제 만들어 판매가 가능할 수 있는 요리를 출품하려고 노력했다. 이런 점들이 심사위원들에게 높은 점수를 얻은 듯 하다”며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한편, 프랑스어 ‘물방울’이라는 뜻을 함축하고 있는 뷔페 ‘라구뜨’ 는 더 클래식 500 펜타즈 호텔에 위치했으며 총 250석의 홀이 있다. 오전 7시에서 오후 9시 30분까지 운영되며 런치 4만1800원, 디너 5만3900원(세금 포함)이다.
<이미지제공=펜타즈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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