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방송에서 유나(김옥빈 분)와 창만(이희준 분) 그리고 다영(신소율 분)은 옥상에서 마주쳤다.
다영은 연극연습 중이었고 유나와 창만은 빨래를 널고 있던 상황. 연극 제목을 묻는 유나에게 다영은 길다는 이유로 제대로 대답을 하지 못하고 있었다.
그때 갑자기 창만이 제대로 된 제목을 말하며 영어로 된 원제까지 유창한 발음으로 선보였고, 이에 유나와 다영은 둘 다 놀란 듯이 그를 쳐다봤는데, 특히 다영의 호기심 가득한 눈빛이 부각되었다.
그동안 창만을 곱지 않은 시선으로 보며 마음에 들어 하지 않던 다영이었기에 이번 사건을 계기로 어떤 변화가 생길지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은 더욱 커져가고 있는 상황.
이에 10일 방송될 7회에서는 그녀가 창만을 ‘이층 키 큰 오빠’라 부르며 확연히 달라진 태도로 대할 것으로 알려졌다.
다영의 사랑이 시선을 모으는 <유나의 거리>는 매주 월, 화 밤 9시 50분 JTBC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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