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6월 14일, 키스데이에 ‘썸남’의 마음을 흔들어 놓을 로맨틱한 데이트를 준비하고 있다면 이날만큼은 사랑스러운 스타일링을 연출해보자. 멋진 데이트를 기대하며 완벽한 모습을 준비 중인 여인들을 위해 ‘썸남’이 남친으로 변할 수 있는 절대 아이템과 데이트 스타일링 방법을 소개한다.



▶ 키스를 부르는 막강 아이템


키스데이에는 그간 숨겨둔 여성미를 뽐내보는 용기가 필요하다. 쉽사리 도전하지 못했던 시스루나 화이트 원피스를 선택한다면 화보 속 여주인공이 부럽지 않을 것이다. 쉽사리 고백하지 못했던 마음을 담아 ‘러브(LOVE)’ 글자가 박힌 가방은 어떨까. 위트 있고 센스 넘치는 데이트 패션을 완성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향수를 선택할 때는 습한 여름에는 향이 강렬한 인공적인 향수보다 에센스 오일 타입의 바르는 향수로 선택해 은은한 향을 풍기는 것이 좋다.



키스데이를 앞두고 ‘입술 관리’만큼 중요한 게 있을까. 프리미엄 뷰티살롱 ‘바이라 우진’ 부원장은 입술도 피부의 하나이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각질 관리와 보습에 신경 써야 한다고 당부했다. 


우진 부원장은 “여름에도 에어컨 바람이나 수분 부족 현상으로 입술이 갈라지는 경우가 있다. 갈라진 입술에 무작정 립밤이나 립스틱을 바르면 제품이 흡수되지 못하고 겉돌아 제품 본연의 기능을 못하기 마련이다. 그래서 메이크업 전에 립 스크럽제를 사용해 입술을 매끈하게 만드는 것이 키스를 부르는 입술 표현의 첫 걸음이다”라고 설명했다.



▶ 사랑스러운 ‘키스데이’ 데이트룩


여성미가 한껏 강조되는 미니 드레스와 핸드백이 어떨까. 가슴부분의 풍성한 셔링 디테일과 오프숄더 등이 더해진페미닌한 아이템으로 데이트는 물론이고 격식 있는 자리에서도 청순한 분위기를 연출해보자.



화이트 드레스와 잘 어울리는 파스텔톤 웨지힐 샌들을 매치한 후, 핑크 컬러 핸드백으로 포인트를 주면 자칫 밋밋할 수 있는 화이트 드레스 룩에 세련미와 여성미를 더한다.



▶ 브랜드&가격 : 드레스 ‘폴앤앨리스(Paul&Alice)’ 19만 8000원, 가방 ‘레빼띠주 바이 꼬르뽀(Les Petits Joueurs by Corpo)’ 195만 원, 립스틱 ‘에스쁘아(espoir)’ 1만 9000원, 립스크럽 ‘러쉬(LUSH)’ 1만 5700원, 무드퍼퓸 ‘노에사(NOESA)’ 25만 원, 드레스 ‘봄빅스엠무어(BOMBYX M. MOORE)’ 29만 8000원, 샌들 ‘나인웨스트(Nine West)’ 19만 9000원.


<사진=폴앤앨리스, 에스쁘아, 러쉬, 노에사, 봄빅스엠무어, 레빼띠주 바이 꼬르뽀, 나인웨스트, 라도, 브룩스 브라더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