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5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4 삼성협력사 채용한마당'에 구직자들이 채용 게시판을 보고 있다. /사진제공=머니투데이
삼성그룹이 16일 올해 상반기 대졸 신입사원 공채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합격자 발표시간은 이날 오후 5~6시쯤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올 상반기 공채 규모는 6000명 수준이다. 삼성은 올해 상·하반기를 나눠 총 1만3000명 규모의 인원을 채용할 계획이다.
삼성은 이날 올 상반기 대졸 신입사원 합격자를 발표하고 약 3개월간에 걸친 공채 전형을 마무리한다.
지원자들은 삼성 채용 홈페이지 '삼성커리어스'(http://www.samsungcareers.com)에서 합격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최종 합격자들은 이달 말까지 건강검진을 진행한 뒤 다음 달부터 정식 입사할 예정이다.
입사는 동시 진행이 아닌 계열사, 개인별 일정에 따라 순차적으로 이뤄진다. 이들은 입사 후 3주간 신입사원 입문과정을 밟게 된다.
한편 삼성은 지난 3월24일 원서접수를 시작해 약 3개월간 상반기 공채를 진행했다. 상반기 채용에선 삼성전자와 삼성SDI, 삼성전기 등 18개 계열사가 600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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