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운 여름, 크고 무거운 백은 스타일지수는커녕 불쾌지수를 끌어올리기 충분하다. 최근 화사한 컬러감은 물론 넓은 수납공간을 갖춘 미니백의 출시가 늘고 있다. 가볍고 편안한 미니백으로 상큼한 여름 스타일링을 연출해보는 것은 어떨까.



▶스타일링 : 스타일과 실용성 ‘동시에’


컬러부터 사이즈까지 깜찍했다. 지난 6월 8일 방영된 KBS2 주말드라마 ‘참 좋은 시절’ 32회에서 배우 김지호(강동옥 역)가 민트 컬러가 화사한 미니백을 선보였다. 극중 7세 지능을 가진 순수한 캐릭터를 열연하고 있는 김지호는 귀여운 포니테일 헤어스타일에 청초한 화이트 원피스를 입고 핑크 컬러 카디건으로 사랑스러운 스타일링을 연출했다. 여기에 웨어러블한 가죽 소재가 돋보이는 민트 미니백을 매치해 화사하면서도 깔끔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브랜드&가격 : 김지호가 선보인 가방은 ‘파슬’의 제품으로 가격은 17만 8000원이다.



한편, ‘참 좋은 시절’은 평균 시청률 약 25% 대를 기록하며 주간 드라마 종합 시청률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사진=KBS2 ‘참 좋은 시절’, 파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