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종 도넛 프랜차이즈 ‘정 도너츠’가 SBS 일일드라마 ‘사랑만 할래’에 제작 지원에 나섰다.
‘정 도너츠’는 가맹점의 매출 향상과 프랜차이즈 활성화를 위해 드라마 제작 협찬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최근 방영작인 SBS 일일드라마 ‘사랑만 할래’에 제작 협찬을 통해 시청자에게 제품과 브랜드를 노출하여 인지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현재 직영점 2곳을 포함해 전국적으로 총 32곳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해외 유명 도너츠 브랜드 사이에서도 정 도너츠가 국산 브랜드로서 30년의 전통과 대중의 사랑을 받은 이유는 건강한 식품을 만들기 위한 경영 이념에 있다.
맛은 물론 건강에도 좋은 먹거리를 만들고자 지방 함량이 10배 높은 밀가루도너츠 대신 찹쌀도너츠를 만들었다. 찹쌀은 튀길 때 기름이 잘 스며들지 않아 기름기가 적어 몸에 좋은 건강식이 될 수 있다.
또한, 토종 브랜드인 만큼 품질 좋은 국산 농·특산물을 이용한 끊임없는 메뉴 개발의 노력 끝에 생강을 비롯한 인삼, 사과, 블루베리 등 다양한 맛의 제품이 탄생했다. 이와 더불어 명품 도너츠의 생산을 위해 농촌진흥청과 영주 다이어트 쌀 작목반과 협약도 맺었다.
농촌진흥청은 도너츠의 주 재료인 찹쌀 원료미 품종선정과 재배기술에 적극 지원하고, 영주시 다이어트 쌀 작목반과는 고품질 원료곡 공급을 맡는 등 상호 협력을 하고 있다.
정 도너츠 황보 준 대표는 “사훈을 ‘함께’로 바꾸고 ‘속도보다는 방향이 먼저이다.’ 라는 슬로건 아래 가맹점 오픈보다는 기존 가맹점에 대한 분석을 했다.” 며, “제품에 대한 평가와 만족도는 높으나 가맹점이 살아야 본사가 롱런할 수 있기에 현 가맹점의 열악한 홍보, 판촉 상황을 지원해야겠다는 판단을 했다.”고 이번 드라마 제작 협찬의 배경을 설명했다.
“지금까지의 안정적인 성장을 기반 삼아 앞으로도 끊임없는 노력과 신제품 개발을 통해 세계 유일의 찹쌀도너츠 전문 프랜차이즈 회사라는 당당함을 지켜나갈 것이다.”라고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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