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 이른 무더위로 서울 시내는 물론 근교 캠핑장 곳곳이 피서객들로 붐비고 있다. 낮 최고 기온이 30도를 웃도는 한여름, 야외에서 장시간 활동하는 캠핑지에서는 피부가 쉽게 자극받는다. 또한 화장실이나 샤워 시설이 여의치 않아 세안과 체취가 신경쓰일 수밖에 없다. 화장대 위의 모든 제품을 파우치에 담아갈 수 없다면 꼭 필요한 최소한의 뷰티 아이템을 챙겨가자.
▶ 자외선 철통 방어, 메이크업까지 한 번에
캠핑 파우치에서 절대 빠질 수 없는 제품은 바로 자외선 차단제이다. 자외선 차단제는 자외선 차단 지수가 높은 것만이 능사는 아니다. 자외선 중에서 가장 파장이 길고, 침투력이 강한 최장파는 날씨에 상관없이 피부를 공격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아스타리프트의 ‘데이 프로텍터 화이트 SPF50+, PA+++’는 강력한 자외선 차단 지수로 피부 속 깊숙이 침투하는 최장파까지 완벽하게 막아내는 UV 에센스이다. 독자적으로 개발한 자외선 방어 기능의 ‘D-UV 가드’ 성분이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안전하게 보호해준다.
알로에베라잎 추출물은 피부를 진정시키고 수분을 공급해 민감한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으며, 빛의 흡수와 반사를 컨트롤하는 라이트 애널라이징 파우더W가 배합되어 메이크업 베이스로도 활용이 가능해 파우치의 무게를 줄여주는 것은 물론 화장의 번잡함까지 줄여준다.
▶ 열악한 샤워 시설, 물 없이 간편하게 뿌리는 ‘드라이 샴푸’
물 없이 간편하게 뿌리는 것만으로도 머리를 감은 것 같은 효과를 주는 스프레이타입 샴푸가 어떨까. ‘르네 휘테르’의 ‘나뚜리아 드라이 샴푸’는 화장실이나 샤워시설이 열악해 머리를 감는 것이 어려울 때 사용하기 적합한 제품이다.
피지와 이물질 제거력이 우수한 5가지 파우더 복합체와 3가지 싱그러운 향의 에센셜 오일이 함유돼 깔끔하고 상쾌한 사용감을 전달한다. 습도가 높은 날 역시 두피에 직접 골고루 뿌려준 뒤 살짝 털어주기만 하면 기름기와 냄새를 없앨 수 있다.
▶ 지우기 번거로운 메이크업, 깔끔하게 ‘올인원 크림티슈’
캠핑장에서는 닦아내기만 해도 말끔하게 지워지는 클렌징 티슈가 답이다. 독일 알바드사의 특허기술로 탄생한 오아시스 ‘올인원 크림티슈’는 물 없이도 완벽한 세안이 가능하며, 동시에 보습 기능까지 갖춘 올인원 아이템이다.
‘올인원 크림티슈’는 마스카라까지 말끔히 지워낼 정도로 세정력이 뛰어나 별도의 포인트 메이크업 클렌징 제품을 따로 사용할 필요가 없다. 시어버터와 바오밥 나무 추출물, 비타민E 등의 고농도 보습, 재생 성분이 함유돼 끈적임 없이 매끈하고 풍부한 보습력을 부여한다. 티슈의 원단 또한 유럽산 스펀레이스로 만들어져 자극이 적기 때문에 부드럽게 클렌징이 가능하다.
▶ 브랜드&가격 : ‘아스타리프트’의 ‘데이프로텍터 화이트’는 4만 8000원(30g), ‘르네휘테르’의 ‘나뚜리아 드라이 샴푸’는 3만 8000원(150ml), ‘오아시스’의 ‘올인원 크림 티슈’는 4600원(25매)이다.
<사진=아스타리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