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페인터스가 그려낸 첫 번째 그림 First Painting. 2013년 3월말 첫 공연을 시작으로 활동 4개월 만에 발매된 페인터스의 첫 EP(First Painting)는 서로 다른 밴드에서 활동하던 4명이 가진 각자의 색을 합쳐 그려낸 첫 작품이다.
'페인터스'는 살아가며 겪는 일들과 생각, 꿈들을 자유롭게 노래로 그려내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그리고 그런 노래들로 각박한 세상에 지쳐 실의에 빠진 사람들에게 울음을 자아내며 조금 더 여유를 가질 것을 부탁한다.
색채를 느끼고, 그림을 보는 듯한 음악으로 폭발적인 표현을 사운드에 녹여내는 '페인터스'. 마음과 몸이 지쳐 가는 이들은 그들의 음악으로 위로와 휴식을 느껴보는 것은 어떨까.
▶멤버 프로필
박래원. 86. 01. 14. 이천수를 닮은 그는 여자라는 동물이 신기하다. 독하면서도 뒤끝 없고 청량감 넘치는 봄베이 진이 좋다. 그리고 그런 여자가 좋다.
원섭. 83. 07. 03. 한 달에 한 번은 서울을 떠나는 라바. 양주처럼 좋아하는 사람의 이미지가 변하지 않았으면 한다. '사람냄새'를 좋아한다.
김영우. 85. 01. 30. 'A-live' 사는 것이 생존이 아니고 주체가 돼서 인생을 사는 것이라고 말하는 그는 역시 서울대생이라는 말이 맞다. KBS2TV 드라마 '포도밭 사나이'에서 밭일 하던 배우 오만석의 좌표가 닮았으며, 부드럽고 자극적이지 않은 여성상을 좋아한다.
최정민. 90. 08. 29. KBS2TV '사랑과 전쟁'에서 로봇 연기를 선보이고 있는 가수 장수원을 똑 닮았다. 심슨은 중독 그 자체다. 긍정의 힘으로 살아가는 그는 평양냉면을 좋아하니 정민의 팬이라면 냉면을 먹으러 가는 것을 추천한다.
▶페인터스 '카페테라스(Cafe Terra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