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물놀이에도 스타일을 놓칠 수 없다면 ‘방수’ 기능은 필수다. 최근 무더운 여름 날씨로 접어들며 주말이나 여름휴가를 이용해 계곡이나 워터파크로 물놀이를 떠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물에 젖은 생쥐 꼴이 될 걱정 없이 변함없는 스타일을 유지하고 싶다면 머리부터 발끝까지 뛰어난 방수 아이템으로 무장해보자.



올 여름 시즌 스포츠, 아웃도어 브랜드의 화두는 단연 ‘흡습속건’과 ‘방수’다. 기능성 원단으로 신체의 땀과 습기를 효과적으로 배출시켜주는 아이템이나, 물이 들어왔을 때 원활히 빠져나가도록 사이드에 홈을 더한 신발 등 그 어느 때보다 속건과 방수 기능에 주목한 제품의 출시가 늘어나고 있다.



특히 본격적인 장마 시즌이므로 갑작스런 우기에 대비하는 것도 중요하다. 이때 레인코트나 방풍 기능이 탁월한 윈드브레이커를 구비할 것을 추천한다. 가벼운 경량과 갑자기 불어닥치는 바람을 막아줄 수 있다면 우기 외에도 데일리룩으로 활용 가능하다.



여름 휴가철에는 ‘아쿠아 슈즈’도 키 아이템이다. 신체의 땀과 습기를 효과적으로 배출시켜 쾌적한 착용감을 느끼게 해준다. 메쉬 소재를 사용해 통기성이 뛰어나고 쾌적한 착화감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가볍고 내구성이 강해 일상에서는 물론, 계곡에서의 물놀이 등 여름철 아웃도어 활동에 적합한 제품이다.



이외에도 폴리에틸렌 소재로 제작돼 뛰어난 방수를 자랑하는 보드 팬츠 역시 활용도가 높으며, 내구성이 우수한 나일론 소재의 투웨이 백 역시 바캉스 시즌 실용적인 썸머 룩을 제안하고 있다.



▶브랜드 : 레인코트 ‘케이투(K2)’, 반팔티 ‘라푸마(Lafuma)’, 팬츠 ‘블랙야크(BLACKYAK)’, 백 ‘코오롱스포츠(KOLON SPORT)’, 아쿠아슈즈 ‘라푸마(Lafuma)’.


<사진=K2, 라푸마, 코오롱스포츠, 블랙야크, 라푸마, 엠리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