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순한 집시의 분위기를 자아냈다. 배우 백진희(오정희 역)이 지난 7월 1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트라이앵글' 18회에서 에스닉한 룩을 선보였다.
그녀의 스타일링은 편안하면서도 감각적이었다. 이날 백진희는 내추럴 핏의 수술 장식 블라우스를 착용해 자유분방한 느낌을 표현했다. 하의는 연한 브라운 컬러의 미니스커트로 보헤미안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여기에 그녀는 화이트 컬러의 옥스퍼드화를 매치해 캐주얼하면서도 청순한 분위기까지 배가했다.
▶스타일링TIP : 보헤미안 분위기 '수술 장식 블라우스&브라운 스커트'
자유로우면서도 여성스러운 스타일링을 연출하고 싶다면 수술 장식이 돋보이는 블라우스를 착용해 보는 것은 어떨까. 또 비비드한 컬러보다는 톤 다운된 컬러로 연출하는 것이 에스닉한 느낌을 더욱 자연스럽게 연출할 수 있다. 과하지 않게 캐주얼한 매력을 뽐낸 백진희의 보헤미안 룩처럼 스타일링한다면 편안하면서도 여성미를 맘껏 발산할 수 있을 것이다.
▶브랜드&가격 : 백진희가 선보인 화이트 블라우스는 '플라스틱아일랜드'의 제품이며, 가격은 6만 8000원대, 브라운 컬러 미니스커트는 '커스텀멜로우 젠티'의 제품이며, 가격은 17만 8000원대이다.
한편, 이날 방송된 '트라이앵글'에서는 영달(김재중 분)이 자신 때문에 정희가 납치됐다는 양하(임시완 분)의 말에 충격을 받는다. 이에 영달은 정희의 도움을 매몰차게 거절하는 장면이 그려지며 극중 몰입도를 높였다.
<사진=MBC '트라이앵글', 플라스틱아일랜드, 커스텀멜로우 젠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