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들 함께 스터디하며 커피 공부, 매장에서도 틈틈이 라떼아트 연습
탐스커버리 아셈타워점 오픈 1개월 채 안 되어 브런치 명소로
삼성동 한 복판에 오픈한 탐앤탐스 탐스커버리 아셈타워점은 문을 연 지 1개월이 채 되지 않은 매장으로, 3층 규모에 독특한 외관과 깔끔한 내부 공간이 마련되어 삼성동의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는 곳이다.
따끈따끈한 신규 매장의 첫 점장 이혜진 씨(29)는 커피가 마냥 좋아 아르바이트로 시작하여, 커피와 고객 서비스의 매력·가족 같은 회사 분위기에 반해 2년 여를 근무하다가 2009년 바리스타로 정식 입사하였다.
이 씨는 “정성껏 만들어 낸 음료 한 잔을 고객이 맛있게 드시고 깨끗이 비운 채로 돌려 주실 때, 작은 칭찬 한 마디에 가장 큰 기쁨을 느낀다”는 서비스 열정 넘치는 바리스타다.
아르바이트로 일하던 탐앤탐스 석촌호수점에 이어 청계광장점·서울역점·신촌점 등 유독 도심 유동인구 밀집 지역에 위치한 매장에서 근무하며 매일 바쁜 일과를 보내 왔지만, 커피를 만들고 고객을 응대하는 때가 가장 즐거운 시간이라고 한다.
이 씨는 “탐앤탐스 아카데미의 체계적인 커피 교육과 정기 서비스 교육을 받는 이외에도 커피 관련 서적을 구매하고 매장에서는 틈틈이 라떼아트 연습을 하며, 직영매장 직원들과는 스터디 형식으로 정보를 공유하며 바리스타로서의 실력을 쌓고 있다”면서 “발전하는 실력으로 매장을 더욱 꼼꼼히 관리하고 고객에게 더 맛있는 커피와 진심 담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매일 즐거운 마음으로 출근길에 오른다”고 밝혔다.
스스로가 즐겁게 일하면 함께 일하는 직원들도 즐겁고, 직원들이 즐거우면 매장 분위기가 좋아지고, 그러면 방문하는 고객들도 즐거워지는 선 순환이 계속되기 때문에 직원들과도 항상 웃는 얼굴로 즐겁게 서로 격려하고, 웃는 얼굴로 고객을 맞이하자는 이 씨만의 지론은 매장을 운영하는 가장 큰 노하우다.
특히 최근에는 새벽부터 삼성동 영동대로에서 펼쳐지는 축구 응원전에 참여한 사람들이 뜨거운 땀을 커피 한 잔으로 식히기 위해 방문하기도 한다.
이 씨는 “대한민국 거리 응원의 메카에 위치한 매장인 만큼, 붉은 색의 응원도구를 들고 들어오시는 고객들께 더욱 친절한 서비스를 전달하여 대한민국 응원에 동참하고 싶다”고 전했다.
방문한 고객이 즐거우면 단골 고객이 되고, 단골 고객과 대화하다 보면 애착을 가지고 챙기게 되고, 그러면 고객들과도 간식이나 선물을 주고 받기도 하는 등 단순히 물건을 사고 파는 곳이 아니라 끈끈한 정과 감동이 피어나는 따뜻한 공간이 된다는 것이다.
이혜진 씨의 따뜻한 매장 만들기를 위한 노력 덕분에 탐스커버리 아셈타워점은 오픈 한달 여 만에 벌써 재방문 및 지속 방문하는 단골 고객층이 생기고 있다.
또한 수시로 커피 원두 굵기 조절과 레시피 테스트로 맛을 관리하며 매장 청소와 디스플레이 정돈도 진행하는 등 매장 관리에도 집중하자 오전 시간에는 프레즐 세트가 집중적으로 판매되는 등 삼성동에서 브런치 즐기기 좋은 커피전문점으로도 알려지고 있다.
이 씨는 “붉은 응원 물결 뿐만 아니라 매일 방문해 주시는 고객들이 다시 오고 싶은 매장으로 만들고 싶어 맛과 청결, 서비스까지 모두 잡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탐스커버리 아셈타워점을 하루 중 가장 맛있는 커피와 즐거운 시간을 제공하는 삼성동의 명소로 만드는 것이 지금의 가장 큰 목표”라고 포부를 밝혔다.
㈜탐앤탐스(www.tomntoms.com)는 2004년 본격적인 가맹사업을 시작하여 대대적인 광고나 스타 마케팅이 없이 고객을 만족시키는 제품과 서비스, 가맹점주의 추천과 입소문으로 매장을 늘려 왔다.
탐앤탐스는 지난 2009년 호주 시드니를 시작으로 호주 시드니 2개, 미국 LA 12개, 태국 방콕 12개, 싱가포르 1개 등 27개의 해외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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