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속하지만, 날씨를 바꿀 수 없기에 주위를 관리할 수밖에 없을터. 이에 질병을 예방하려면 무엇보다 아이들의 피부와 입에 직접 닿는 유아용품을 관리해야한다. 본격적으로 시작된 장마 기간 동안 소중한 아이의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유아용품 관리법을 소개한다.
▶유모차, 시트 세탁과 보관법에 주의해야
▲디럭스형 유모차 ‘오르빗 G3’의 웨더팩은 레인커버와 모기장으로 구성되었다. 레인커버는 유해중금속인 프탈레이트와 염소 등 유해물질이 함유되어 있지 않은 친환경 무독성 소재를 사용했다.
장마철의 습기에 유모차가 무방비로 노출되면 프레임이 녹슬거나 시트에 곰팡이가 생길 수 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사용 후에는 유모차 시트는 벗겨내 항균, 항곰팡이 기능이 있는 섬유탈취제를 뿌려주고 프레임은 물티슈로 깨끗하게 닦아낸 후 선풍기나 드라이기로 건조해 주어야 한다.
또한, 유모차 수납공간에 신문지를 넣어 보관하면 습기가 차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그리고 장마철 아이와 함께하는 외출은 되도록 피하는 것이 좋지만 불가피한 외출 시에는 레인커버를 꼭 장착해야 비바람으로부터 아이를 안전하게 보호하고 유모차 손상도 줄일 수 있다.
▶젖병, 열탕소독으로 깨끗한 상태 유지해야
▲‘유미(http://www.umeebaby.kr)’의 젖병은 BPA(Bisphenol-A/환경호르몬)가 검출되지 않는 제품이다.
젖병은 아이의 입에 들어가는 제품이기 때문에 습한 장마철엔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젖병은 기본적으로 끓는 물에 넣어 열탕소독을 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한다. 이에 열탕소독을 하기 전에는 가장 먼저 사용하고 있는 젖병이 환경호르몬이 나오지 않는 열탕소독이 가능한 젖병인지 확인해야 한다.
▶아이 옷, 유아 전용 세제로 자주 손빨래해야
▲아토팜(ATOPALM)의
여름 옷은 소재가 매우 얇아 땀이나 냄새 등에 오염되기 쉽다. 특히 아이는 성인에 비해 체온이 높아 땀을 많이 흘리므로 보다 꼼꼼한 세탁 관리가 요구된다.
이에 무방부제, 천연항균성분 등 자극이 적은 유아 전용 세제가 시중에 출시되어 있다. 단, 세탁 잔여물이 남아 있을 경우 발진 등 피부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으니 충분히 헹궈주어야 한다.
<이미지제공=오르빗베이비, 유미, 아토팜>
<저작권자 © ‘재테크 경제주간지’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