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대학로에서 공연 중인 뮤지컬 평양마리아에 7월부터 2기 출연진이 합류했다. 

'평양마리아' 제작사 애즐글로웍스는 배우 전재원을 2기 정리화 역에 캐스팅했다고 밝혔다.
2기 리화 역으로 캐스팅된 전재원은 뮤지컬 '넌센스잼보리', '진짜 진짜 좋아해', '미친연애', '루나틱', '피터팬', '인어공주' 등에서 주연배우로 활약한 바 있다.

2기 출연진 투입과 함께 볼거리도 풍성해졌다. 뮤지컬 평양마리아는 뮤지컬+연극+영화적인 요소를 합성시킨 독특한 연출기법을 사용하고 있는 것이다. 


이에 뮤지컬 평양마리아 무대 속 이중 스크린은 극 전환 역할 외에도 무대 출연한 배우와 스크린 속 배우들을 연결시켜주는 매개체로도 활용된다.

뮤지컬을 기반으로 하고 있지만 사전 촬영한 영화 속 출연진과 실시간으로 대화하는 출연진들의 모습으로 타 작품과 차별성을 두고 있는 것.

현재 대학로 유니플렉스 3관에서 화요일~금요일(오후 8시) 토요일 오후 3시 30분, 7시 30분, 일요일 오후 3시 공연된다. 월요일에는 공연이 없다.

한편, 뮤지컬 평양마리아는 북한 지하교회 순교자의 이야기를 다뤘다. 뮤지컬 '요덕스토리', '탱큐코리아' 연출 및 프로듀서, 영화 '공동경비구역 JSA' 각색 작업에 참여한 정성산 감독이 각본 및 제작 프로듀서, 연출은 최종찬 감독이 담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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