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지우히메로 불리는 배우 최지우가 보이시하지만 사랑스러운 상속녀 룩을 연출했다. 지난 7월 15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유혹' 2회에서 재벌 상속녀 유세영 역을 맡은 최지우가 체크무늬 셔츠로 매니시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남다른 패션 감각을 자랑했다. 이날 최지우는 스카이 블루 칼라가 포인트된 체크무늬 셔츠를 선보이며 패셔니스타의 면모를 과시했다. 여기에 그녀는 블랙 하이웨스트 팬츠를 매치해 모던한 감성의 보이시 룩을 연출한 반면, 셔츠 칼라와 같은 컬러의 카디건을 무심한 듯 걸쳐 우아한 무드를 발산했다. 


특히 최지우의 찰랑거리는 웨이브 헤어스타일이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내기 충분했다.



▶스타일링TIP : 여성미와 보이시함을 한번에 '체크 셔츠룩'


체크무늬 셔츠는 남녀 모두 착용 가능해 누구에게나 사랑받는 유니섹스 아이템이다. 특히 스커트나 팬츠 등 어떤 아이템을 매치해도 손쉽게 스타일링이 완성된다. 마냥 여성스러운 스타일이 싫다면 극중 최지우처럼 블랙 팬츠를 매치해 묘한 매니시 룩을 연출해보자.




▶브랜드&가격 : 최지우가 선보인 체크무늬 셔츠는 '골든구스'의 제품이다.



한편, '유혹'은 인생의 끝에 몰린 한 남자가 거부할 수 없는 매혹적인 제안을 받고, 돌이킬 수 없는 선택을 하면서 이어지는 네 남녀의 사랑이야기이다.


<사진=SBS '유혹', 골든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