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화재가 지난 1일 출시한 ‘동부화재 프로미라이프 우리가족건강보험’이 손해보험협회로부터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 상품의 독창성을 인정받은 것.
21일 동부화재에 따르면 이 상품은 한국인에게 많이 발생하는 질병에 대해 고액보장 할 수 있도록 보다 선진적인 기법의 위험률을 산출했다는 점이 호평을 받았다.
인구의 고령화로 크게 증가하고 있는 퇴행성·만성질환에 대해 신규 수요를 창출했다는 점, 무사고시 갱신보험료 할인제도를 운영함으로써 소비자에게 편익을 제공했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동부화재 우리가족건강보험은 암, 뇌출혈 및 급성심근경색증에 대해 질병의 심도를 고려한 위험률 산출을 통해 업계 최초로 각 1억씩 최대 3억을 보장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한국인의 사망원인 3위 이내인 암·뇌·심장질환에 대한 보장을 강화했다.
루게릭병, 파킨슨병, 알츠하이머병과 그 외 중증근무력증까지 퇴행성질환에 대해 보장하는 4대퇴행성희귀질환진단비를 내놓았다. 만성질환인 류마티스관절염에 대한 진단비를 최대 200만원까지 보장한다.
동부화재 관계자는 “이 상품을 통해 고령화 시대에 많이 발병하는 질병에 대비함으로써 늘어난 평균수명으로 건강하게 살아가는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배타적사용권 획득으로 다른 회사에서는 3개월간 이와 유사한 상품을 판매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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