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중앙교회에서 열린 뮤지컬 '평양마리아' 공연을 약 4만8000명이 동시에 관람했다.

제작사 애즐글로웍스에 따르면, 20일 오후 3시 30분 서울 구로구 소재 연세중앙교회에서 뮤지컬 '평양마리아' 특별초청공연이 진행됐는데, 공연을 관람하기 위해 약 4만8000명이 참석했다.
대성전에서 직접 관람한 인원이 2만명, 소예배실 등 부속건물에서 영상 공연을 본 인원이 2만8000명을 넘겼으며, 또 연세중앙교회와 예배 영상을 공유하는 전국 300여 교회 4만여 명이 실시간으로 영상을 통해 뮤지컬을 감상했다고.

한편 평양마리아는 실존 인물과 스토리를 각색한 뮤지컬로 대학로 유니플렉스 3관에서 공연중이다. 화요일~금요일(오후 8시) 토요일 오후 3시, 7시에 공연된다.

<이미지제공=애즐글로웍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