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 누나'
배우 이완이 매형이라고 불러야 될지도 모르는 가수 비에 '~씨'라고 부른다며 거리감이 느껴지는 발언을 했다. 지난 7월 22일 방송된 KBS2TV 예능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이하 '예체능')'에서는 이완과 개그맨 노우진이 스페셜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MC 강호동은 이완에게 "누나는 뭐해요?"라고 물었고, 이에 이완은 "중국에서 드라마 촬영 중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강호동은 이완에게 "뭐라고 불러요?"라며 뜬금없는 질문을 던졌고, 이완은 "누나라고 부른다"고 당연하다는 듯이 말했다.
하지만 강호동은 이완의 누나가 아닌 김태희의 연인이자 가수 비에 대해 물어봤던 것이였고, 다시 "레인이라 부르냐"며 물었다. 이에 이완은 "아직은 좀 어색한 사이라 서로 존칭으로 부른다. '지훈 씨'라고 부른다"고 말했고 강호동은 "레인씨~"라고 너스레를 떨어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김태희와 비는 지난 2013년 '쿠팡' CF 촬영 당시 첫 만남을 가졌고, 9월부터 본격적인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KBS2TV '우리동네 예체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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