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셰프가 텃밭에서 손수 가꾼 유기농 토마토와 직접 채취한 통나무 장작으로 요리한 건강식을 맛볼 수 있는 홍대인근의 'kitchen 485'가 바로 그곳이다 .
kitchen 485의 오너이자 셰프인 태재성는 31년 경력으로 타워팰리스 ‘그안’과 광화문 ‘베니니’의 총주방장을 역임한 베테랑 요리사이다.
최근 그가 국내에서 휴가를 보내는 분들을 위해 서오릉 텃밭에서 직접 농사지은 유기농 토마토, 바질, 호박 등으로 만든 피자·파스파 세트를 준비했다.
지난 4월 씨를 뿌려 이번 주에 갓 수확했으며, 유기합성농약과 화학비료를 일체 사용하지 않은 말 그대로 힐링푸드이다. 485°C가 넘는 고온의 장작화덕에서 피자를 구울 때 자연스럽게 발생하는 숯과 재를 비료로 사용해 유기농으로 재배했다고 한다.
여기에 후식으로 나오는 ‘레몬 수박’도 별미라고. 수박을 화덕에 구운 후 레몬즙과 민트를 곁들이는데, 구워진 수박의 식감이 마치 고기를 씹는 듯 하다는 설명이다.
유기농 피자·파스타 세트인 ‘오르또 오르가니꼬(Orto Organico)’ 4만8500원으로 깜빠뇰라 샐러드, 유기농 카프레제 피자, 유기농 토마토 시금치 펜네 또는 해산물 스파게티, 레몬 수박, 레몬에이드가 제공된다.
<이미지제공=kitchen 4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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