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고 패션으로도 스타일리시했다. 배우 공효진(지해수 역)이 지난 7월 30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3회에서 빈티지한 매력이 돋보이는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장재열(조인성 분)과의 화해를 하기 위해 술을 권했다. 이날 공효진은 화사한 핑크 컬러의 셔츠를 착용했으며, 소매를 롤업해 내추럴한 느낌을 자아냈다. 여기에 부츠컷의 하이웨스트 데님 팬츠를 매치해 다소 올드할 수 있지만 공블리만의 색다른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특히 이날 장재열 또한 셔츠와 데님 팬츠를 매치해 은근한 커플룩을 자랑했다.



▶스타일링TIP : 촌스럽지 않은 빈티지 패션 '셔츠 & 부츠컷 팬츠'


패션은 시대에 따라 돌고 돈다. 특히 화려한 셔츠와 부츠컷 팬츠는 약 10년전 유행했던 핫 아이템으로, 최근 패셔니스타들에게 다시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셔츠와 데님 팬츠를 더욱 트렌디하게 착용하고 싶다면 공효진처럼 여성스러운 컬러의 셔츠와 부츠컷 데님팬츠로 보이시한 무드를 연출해보자.



▶브랜드&가격 : 공효진이 선보인 핑크 컬러 셔츠는 '마쥬'의 제품이며,부츠컷 데님 팬츠는 '씨파레'의 제품이다.



한편, 이날 방송된 '괜찮아, 사랑이야'에서는 술집에서 시비가 붙은 박수광(이광수 분)을 돕기 위해 힘을 모으는 과정에서 재열과 해수는 더욱 가까워진다. 이후 재열의 집에서 술을 더 마시기로 한 해수는 재열에게 스킨십을 못하는 이유에 대해서 털어놓으며 "키스를 어떻게 가볍게 하냐"고 말했다. 이에 재열은 "왜 못해"라고 말하며 기습키스를 해 시청자들의 가슴을 설레게 만들었다.


<사진=SBS '괜찮아, 사랑이야', 마쥬, 씨파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