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두리 부분에 주로 검은 컬러를 넣어서 눈동자가 커 보이도록 하며 색상에 따라 매력적인 눈빛을 만들어 주는 서클렌즈.

하지만 그냥 렌즈들과는 달리 미용용으로 가끔씩 사용하는 것이란 인식 때문일까. 최근 써클렌즈 관리를 소홀히 하여 부작용이 잇따르고 있다.

아름답고 건강한 눈을 만드는 서클렌즈를 어떻게 하면 보다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을까. 미용콘텍트 렌즈업체 (주) 스타비젼 오렌즈가 그 방법을 웹툰과 함께 정리했다 .
첫번째. 착용시간 준수
투명렌즈의 착용시간은 8시간, 칼라렌즈 및 서클렌즈의 착용시간은 4시간이 적정시간이다. 적정시간이 지나면 잠시 렌즈를 빼 1~2시간정도 눈의 휴식을 주어야 한다. 이에 여분의 렌즈통과 렌즈 세척제를 항상 구비하여 착용시간을 준수해 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또 눈이 충혈되었거나, 눈이 아프거나, 핸드폰 및 PC화면을 오래 보는 직업이라면 반드시 안경을 함께 가지고 다녀 렌즈와 안경을 혼합하여 사용해야 렌즈를 더욱 오래 잘 사용할 수 있다.

두번째. 가장 기본적인 청결

손은 보이지 않아도 세균이 가장 많이 있는 신체부위다. 이에 급하게 외출준비 하다가 화장품이 묻는 손으로 혹은 다른 물건들을 만진 손으로 무심코 렌즈 착용을 한다면 눈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 이런 이유 뿐 아니라 눈에 안 보이는 세균이 손에 많기 때문에 항상 손을 청결하게 씻고 렌즈를 착용해 주어야 한다.

세번째. 서클렌즈를 하루에 한번 이상 세척


서클렌즈는 하루에 한번 이상 세척해 주어야 한다. 이는 계속해서 눈에 렌즈를 착용하면서 미세먼지나 이물질이 쉽게 들어갈 수 있기 때문인데 평소에 렌즈를 너무 꼈다 뺐다 하기보다는 이물감이 느껴지거나 하면 렌즈를 빼서 제대로 세척을 한 후 다시 착용해 주면 된다.

네번째. 메이크업 할 때는 조심

렌즈를 착용하고 메이크업을 할 경우엔 최대한 렌즈에 메이크업 잔여물이 묻지 않게 주의해야 한다. 이에 메이크업 하기 전에 렌즈를 착용하고 클렌징 하기 전에 렌즈를 빼고 세안을 하는 것이 좋다.

콘택트렌즈 업체 오렌즈는 “서클렌즈는 일반 투명한 콘택트렌즈보다 더욱 관리가 철저하게 이루어 져야 한다” 며 “관리만 잘해도 렌즈 수명을 더욱 길게 사용할 수 있으며 각종 안질 환에서 벗어날 수 있다” 라고 말했다.

또한 “오늘 하루만 이면 괜찮겠지 라는 습관을 버려야만 안전하게 렌즈를 사용할 수 있다” 라고 덧붙였다. 
<웹툰제공=스타비젼 오렌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