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너진 반쪽 얼굴' 김희은 씨는 선천적인 혈관 기형인 화염상 모반으로 치료시기를 놓쳐 얼굴의 비대칭이 심각한 상황이었다. 한쪽 얼굴만 유달리 붉은색으로 변한 피부와 얼굴 균형이 심하게 틀어져 있어 항상 손으로 얼굴을 가리거나 어색하고 두꺼운 화장으로 인해 사회생활에 큰 어려움을 겪는 모습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에 김희은 씨는 9대 렛미인으로 선정되었고 렛미인 닥터스 디알피부과 방숙현 원장의 도움을 통해 변신했다.
몰라보게 변한 김희은 씨를 보고 진행자들은 “연예인 유인나 씨를 닮았다” “신인 여배우 같다” “모반이 원래 있었는지 잊어버렸다” 등 극찬을 이어갔고, 이에 김희은 씨는 렛미인 사상 최초로 스튜디오에서 메이크업을 지워 맨 얼굴을 보여줄 만큼 완벽한 변신의 자신감을 나타냈다.
김희은씨의 변신을 도운 렛미인 닥터스 디알피부과 방숙현 원장은 “선천성 혈관기형인 화염상 모반은 초기부터 치료가 들어간다면 비대칭을 최소화 시킬 수 있는 질환인데, 치료시기를 놓쳐 얼굴에 비대칭을 가지고 있었다”면서 “화염상 모반을 피부과적으로 치료하여 피부의 붉은기도 완화되었으며 비대칭도 개선되는 등 경과가 매우 좋은 편”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무너진 반쪽 얼굴 김희은이 완벽한 얼굴을 되찾는 데까지는 피부과 치료에만 약 1000여 만원이 넘는 비용이 든 것으로 밝혀졌다.
화염상 모반치료를 위해 시너지, 물광PRP주사와 증식 된 조직의 축소를 위한 주사 치료를 시행하였으며 비대칭 교정을 위해 더모톡신, 리펌, 울쎄라 레이저와 피부톤 개선을 위해 제네오버블액션, 산소테라피, PHA필링, 하이드로 관리도 병행됐다.
한편 <렛미인 4>는 외모로 인해 고통 받는 이들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힘을 모아 외적 변신 뿐 아니라 심리적, 사회적 관계에서 새로운 삶을 꾸릴 수 있도록 도와주는 메이크오버쇼로, 매주 목요일 밤 11시 케이블TV 스토리온 채널을 통해 방송된다.
<이미지=렛미인 '반쪽으로 사는 여자' 김희은 편, 제공=디알피부과, 스토리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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