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다르고, 차원이 다르고, 클래스가 다른 팬서비스가 나타났다. 그룹 JYJ가 팬들을 위해 ‘JYJ 멤버십 위크’ 라는 선물을 준비했다.
지난 7월 31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는 ‘2014 JYJ 멤버십 위크’ 개막식이 열렸다. 개막식에 참석한 JYJ(재중, 유천, 준수)는 멤버십 위크를 개최하는 소감을 밝혔다.
이날 개막식에서 JYJ 멤버 준수는 “JYJ 멤버십 위크를 3년째 열고 있다. 우리는 처음 시작했을 때 마음과 같다. 저희를 이 자리에 있게 해준 팬들을 위해 마련한 자리다. 팬들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득 담아 현실화 시킨 장소니 마음껏 즐겨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1, 2회 행사보다 규모가 3배 이상 커졌다. 많은 경험과 체험을 하실 수 있을 것이다”라며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박유천도 “멤버십 위크를 열 수 있다는 것 자체가 고맙다. 매번 찾아와주는 팬들이 있기 때문에 할 수 있는 것이다. 개인 활동뿐만 아니라 공연, 음반, 멤버십 위크까지 최대한 다양한 장르를 선물해주고 싶다”며 팬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2012년부터 시작돼 올해 3회째를 맞이하는 JYJ 멤버십 위크의 목적은 ‘팬과의 소통’으로 모든 상업적인 요소를 제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멤버십 위크는 ‘JYJ 음악의 모든 것’이라는 테마로 약 5천 평의 공간을 이용해 전시를 진행하며, 씨제스 멤버십 정회원이라면 모든 서비스가 무료다.
전시장에는 음악을 즐길 수 있는 클럽과 앨범 재킷과 뮤직비디오 촬영 세트장, 공연 및 콘서트에서 선보였던 의상 600벌을 전시한 드레스룸, JYJ의 솔직담백한 일상생활을 상영할 수 있는 JYJ 극장 등 다채로운 부스가 마련됐다.
JYJ 드레스룸에서는 JYJ가 입었던 의상들을 직접 입어 볼 수 있고, JYJ 극장에서는 영화관처럼 무료 음료를 마시며 극장 입장을 기다릴 수도 있다. 또한 JYJ 클럽에서 실제 클럽에 와있는 것처럼 화려한 레이저 조명을 즐기며 JYJ의 디제잉 영상을 확인 가능하다. 한 편에 12대의 스티커 사진 기계가 있어 JYJ와 함께 사진 사진찍는 기분을 체험할 수 있다. 벽면에는 그간 팬들이 볼 수 없었던 JYJ의 사진들도 공개했다.
<사진=씨제스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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