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오락채널 트렌디(TrendE)는 지난 6월 파리에서 열린 ‘2015년 봄, 여름 남성복 컬렉션(Men’s wear Collection)’ 중 TOP 15을 엄선하여 오는 2일 오후 7시에 특별 편성한다고 밝혔다.
파리 남성복 컬렉션은 뉴욕 런던 과 함께 ‘4대 컬렉션’으로 꼽히는 글로벌 패션 행사로 각국을 대표하는 패션 디렉터들과 모델, 유명 톱 스타들이 대거 참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TrendE가 선정한 TOP 15인 우영미, 메종 마틴 마르지엘라, 3.1 필립림, 요지 야마모토, 겐조, 송지오, 생로랑, 라프 시몬스, 캘빈 클라인, 톰 브라운, 지방시, 랑방, 폴 스미스, 크리스찬 디올, 루이비통의 2015 SS 남성복 컬렉션을 차례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우영미 컬렉션은 우영미 솔리드 대표가 딸 정유경 실장과 공동으로 무대를 꾸며 관심을 모았는데, S/S컬렉션의 느낌이 돋보이는 헤리티지 블루, 페일 파스텔 계열의 컬러를 사용한 프린트 티셔츠와, 루즈한 핏의 바지, 벙거지 모자 등 기존 작품과는 확연히 다른 자유분방한 느낌의 컬렉션을 선보여 호평을 받았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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