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식 하차'


아기 병사 박형식이 하차를 앞둔 상황에서 안타까운 심정을 전했다. 8월 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 사나이(이하 '진짜 사나이')'에서 하차를 앞둔 그룹 제국의 아이들 멤버 박형식의 힘들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형식은 화산 유격장에 고된 훈련을 받다 힘들어하는 동료들의 모습에 힘겨워했다. 호주 출신 방송인 샘 해밍턴은 평소 앓던 고혈압 때문에 격한 유격 훈련을 견디지 못하고 구급차에 실려갔다.



박형식은 "서경석도 허리를 살짝 다쳤다. 힘든 상황에서도 맡은 바를 해내려는 병사들의 모습을 보니 마음이 아팠다"며 안타까워했다. 이어 그는 "이 형들을 두고 내가 어떻게 가나?"라며 눈물을 보여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앞서 '진짜 사나이'에서 같이 출연하고 있는 배우 김수로는 지난 7월 18일 자신의 SNS를 통해 '유격 촬영은 정말 빡세다. 전우애 만들기엔 진짜 최고다. 이번 특공부대의 마무리는 많이 슬펐다. 최고의 아이돌이자 최고의 상병 박형식. 넌 진짜 최고다'라는 글을 게재한 바 있다.



한편, 박형식은 황금 독수리 부대를 끝으로 '진짜 사나이'에서 하차한다.


<사진=MBC '일밤-진짜 사나이', 스타패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