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 609회 초대박 1등 당첨금의 주인공 2명은 모두 ‘서울’에서 복권을 구입했으며 ‘자동’으로 번호를 선택했다. 구입한 복권 판매점은 각각 강북구 미아동 경남 복권방과 영등포구 영등포본동 행운대박복권 판매점이다.
나눔로또에서 올해 579회(1월4일 추첨)부터 609회(8월 2일 추첨)까지 총 31회 동안 진행된 로또 회차별 추첨결과를 정리한 자료에 따르면 로또복권 1등 당첨자 한 명 당 평균 당첨금은 약 22억 원이다. 따라서 이번 회차에서는 평균 당첨금보다 3배가량 높은 당첨금이 터진 것이다.
이같이 1인당 최고액의 당첨금이 나온 이유는 1등 행운의 주인공이 올해 들어 가장 적은 단 2명만이 배출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한편 올해 최저 당첨금은 총 8억 원으로 그 회차(598회) 1등 당첨자가 무려 16명이었다.
나눔로또 관계자는 “먼저 큰 행운을 거머쥔 당첨자들에게 축하의 메시지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많은 분들이 건전하게 복권문화를 즐기시면서 당첨 행운의 기쁨까지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역대 최고의 1등 당첨금액은 407억2000여만원으로 2003년 4월 강원도 춘천시 한 가판대에서 판매되었다.
<이미지제공=나눔로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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